이번 워크숍은 독서교육을 담당하는 생활복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교육 역량 증진을 위한 강의와 토론, 책놀이, 출판도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13년부터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을 통해 책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청소년들에게 개인별 맞춤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복지사를 대상으로 독서교육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육을 통해 생활복지사들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도방법들을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