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평균 휘발유 값. 자료-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1원 내린 리터당 1,550원을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0.2원 오른 1347.7원을 보였다. 등유도 0.3원 오른 906.9원을 나타냈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0.5원 오른 1523.1원, 경유는 0.5원 상승한 1321.6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내린 1569.3원, 경유 판매 가격은 1,347.7원으로 전주 대비 0.2원 올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1639.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9.9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1520.8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9.1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는 미 원유 생산 증가 등 하락요인이 있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석유재고 감소, 미국의 이란 제재 등 지정학적 위험 증가의 영향으로 상승 했다”며 “국내 제품가격도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