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서울 충무로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8기 참가자들과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텔신라 제공
수료식에는 드림메이커 8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호텔신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지역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서울지역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진로설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에 참여했다. 또 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호텔신라가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서울·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드림메이커에 선발된 고등학생들은 △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 등 3개 분야에서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8개월 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진로전문가의 진로탐색 강의를 올해 새롭게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