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글로비스, 모비스 합병으로 기업가치 제고…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4-05 08:5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글로비스, 모비스 합병으로 기업가치 제고…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현대모비스 분할부문을 합병하면 기업 적정가치가 높아지게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5일 박광래 연구원은 “내년부터 현대모비스 분할 부문이 합병된 합병 현대글로비스 실적이 온기로 반영된다고 가정할 때 자동차 부품 부문 가치는 11조원, 기존 현대글로비스 사업부문 가치는 9조원”이라며 “20조원을 주식 수 9735만주로 나눠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 후 현대글로비스 실적에서 모듈∙에프터서비스(AS) 등과 같은 자동차 부품 비중이 매출 기준 44%, 영업이익 기준 65% 수준”이라며 “따라서 적정가치 산출에 있어 국내 부품사와 글로벌 종합물류사의 주가수익률(PER)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게 적절하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합병 현대글로비스는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 수준으로 규모가 2배 넘게 커진다”며 “특히 영업이익률이 4%대에서 7% 이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