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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 "자체 CSS로 중신용 시장 이끌었다는 자부심"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4-03 10:28 최종수정 : 2018-04-03 12:31

"5월까지 1500억 증자 추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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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이 출범 1주년을 맞이해 3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1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케이뱅크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이 출범 1주년을 맞이해 3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1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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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3일 "자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바탕으로 중신용자 시장을 이끌어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심성훈 행장은 이날 서울 종로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케이뱅크 1주년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케이뱅크는 올 3월말 기준 고객수 71만명, 수신 1조2900억원, 여신 1조300억원을 달성했다.

중신용자를 위한 ‘슬림K 중금리대출’ 등을 출시해 전체 여신 가운데 4등급(자체) 이하 고객을 건수로 60%, 금액으로 40%까지 시행했다.

케이뱅크의 중금리 상품은 자체 신용도 평가를 거치는 만큼 정책상품과는 완전히 달라 강점이 있다는 게 심성훈 행장 설명이다.

심성훈 행장은 "신용정보뿐 아니라 통신정보 등을 파악해서 넣으면 우량 고객 범위가 늘어난다"며 "모바일 행태 정보 등을 앞으로도 자체 CSS에 집어넣을 것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자 증자 계획 의지도 밝혔다.

심성훈 행장은 "현재 3500억원 자본금인데 다음달(5월) 말까지 바라건대 증자가 이뤄지면 최소 1500억원의 자본금을 더해 더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이날 새상품 라인업 계획도 밝혔다.

먼저 이달 중 초간편 해외송금을 선보인다. 해외송금 수수료는 송금금액과 상관없이 업계 최저로 정하기로 했다.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2분기), 앱기반 간편결제(App to App)(3분기), 기업수신 상품(4분기) 등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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