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S전선, 이달부터 정시 출퇴근제 도입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4-02 12: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LS전선, 이달부터 정시 출퇴근제 도입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LS전선이 이달부터 정시 출퇴근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방침에 부합하는 주 40시간 근무를 효과적으로 정착시켜 야근이 없는 직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퇴근 시간 안내 방송을 하고, 사무실을 소등한다. 퇴근 후 메신저 등을 통한 업무 관련 연락도 자제된다. LS전선은 PC 오프(Off)제와 해외 사업부 등을 대상으로 한 유연 근무제 등도 검토하고 있으며,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워크 다이어트, 보고서 대신 이메일과 구두 보고의 활성화 등 업무 몰입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전자결재도 활성화하여 사원이 올린 전자문서를 대표이사가 출장지에서 결재하기도 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앞으로는 일하는 문화가 양이 아닌 질로 전환되어야 하며, 야근은 이제 미덕이 아니라 비효율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 임원들은 매년 초 ‘약속해 주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 직원들로부터 받은 요청들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는 임원 별로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해주세요”, “정시 퇴근을 솔선수범해 주세요”, “단톡(단체 대화방)은 업무시간에만!”와 같은 약속들을 지켜나가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