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손태승 행장이 '1등 종합금융그룹 구축' 깃발을 흔들고 있다. / 사진= 우리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손태승 은행장은 지난 3월7일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에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에 노성태, 신상훈 사외이사는 각각 5000주를, 박상용 사외이사는 1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손태승 은행장은 이번 매입으로 자사주 3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우리은행 주가가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으로 본질가치 대비 과도하게 하락하면서 손태승 은행장이 은행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 부양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3월 들어 두 차례 자사주를 매입하게 된 것”이라며 "사외이사들도 주식 매입에 동참해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