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원식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홍원식 사장의 대표이사 재선임안을 승인했다. 김종빈 홀세일사업부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도 함께 의결됐다.
임기는 1년으로 2019년 3월 주주총회까지다. 2013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신인 이트레이드증권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홍 사장은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이찬우닫기

이 외에도 재무제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485원의 현금배당도 확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173억원이다.
이날 홍 사장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후 조합 운용 등을 통해 투자은행(IB) 부문의 신규 수익원을 확보했다”며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차별화된 콘텐츠와 특화된 리서치 역량 등을 바탕으로 리테일과 홀세일 부문에서의 기존 강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