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사진=한국대부금융협회
27일 대부금융업계에 따르면, 27일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총회를 열고 임승보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이번 연임으로 임승보 회장은 3년 더 대부업계 회원사를 위해 뛰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미 임승보 회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고금리 인하로 어려워질 대부업계 상황을 적극 알리기 위해 최고금리 인하 경험을 가졌던 일본 연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선제적으로 개최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부업계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 관련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회원사 이익 대변을 위해 노력해 평이 좋았다"며 "타 금융협회보다 회원사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임승보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2016년부터 최고금리 인하의 부작용, 서민금융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2~3차례 개최했다. 협회 이사사, 회원사와도 적극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승보 회장은 1974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신용관리기금, 금융감독원 등을 거쳐 2010년부터 한국대부금융협회 전무이사, 2015년 3월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에 올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