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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인수회사 정상화…성장 가시화 – 신한금융투자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02-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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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인수회사 정상화…성장 가시화 –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인수 회사가 정상화하면서 성장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27일 이문종 연구원은 “인수 회사(DDI)의 게임 ‘더블다운카지노’ 일간이용자가 138만명으로 전월 대비 4.5% 증가해 긍정적”이라며 “올 4월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4700억원으로 전년비 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36억원으로 89% 늘어날 전망”이라며 “DDI의 분기 평균 DAU는 145만명, 매출액은 759억원으로 2015년 실적 대비 보수적으로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수익률(PER)은 올해 실적 기준 13배”라며 “인수 회사의 정상화를 통해 성장이 가시화하고 있는 만큼 다른 게임업체 평균인 16배 대비 할인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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