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남은행은 차기 행장 공모 지원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경남은행 현직 임원 3명, 전직 임원 5명, BNK금융지주 임원 1명 등 총 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은행은 지난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행장 후보를 전·현직 임원으로 제한한 바 있다.
차기 행장직에 도전한 현직 임원 3명은 이철수 수석부행장, 구삼조 부행장, 김형닫기

경남은행 임추위는 23일 1차 면접을 통해 9명의 지원자를 2~3명의 후보로 압축할 계획이다. 이후 27일 심층 면접을 거쳐 내정자를 확정하고 내달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추천할 방침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