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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작년 4분기 해외 수주 부진...목표가↓ - 미래에셋대우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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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2-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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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작년 4분기 해외 수주 부진...목표가↓ - 미래에셋대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한전KPS에 대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되었으나 해외 수주는 부진을 이어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전KPS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 감소한 3426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66억원을 기록해 전년(10억원) 대비 크게 개선되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 353억원과 시장 기대치 364억원을 소폭 상회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해외 수주는 46억원(연간 479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나갔다"며 "암바토비 O&M 재계약건이 366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 계약의 평균 계약 규모는 4억원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UAE 원전 정비 계약을 기대하고 있으나 UAE 원전 가동이 2019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수주는 힘들어 보인다"며 "다만 전략 지역인 아시아 일부지역에서 상반기내 수백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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