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이희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33%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1조1875억원으로 작년보다 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54억원으로 86% 늘어날 전망”이라며 “상반기까지는 공장 증설에 따른 비용 부담이 존재하겠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중 관계 회복으로 중국인 입국이 재개되면 브랜드사들의 주문이 순차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1위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로서 특히 색조화장품 제조에 강점을 가진 만큼 국내외 색조 화장품 고성장 트렌드에 걸맞는 업체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