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은 관계자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영국과의 통화스왑 계약 체결을 추진한 바 없다"고 밝혔다.
전날 모 매체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해부터 영국과 양자 통화스왑 계약 체결을 타진하고 있다"며 "아직 규모와 만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긍정적 얘기가 오갔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은은 최근 스위스중앙은행과 자국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계약금액은 100억 스위스프랑(11조200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만기도래 시 양자간 협의에 의해 연장할 수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