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보생명, 젊은층 위한 저해지환급형 '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 출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2-12 10:08

저렴한 보험료, 높은 환급률로 2030세대 적합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교보생명이 '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을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을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교보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장을 강화한 ‘(무)교보스마트플랜종신보험’을 1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정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경제활동기에는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기에는 생활자금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신보험 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의 보험료 할인 폭을 확대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젊은 세대의 기대심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보생명 측은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비싼 보험료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던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은퇴시점(55·60·65세중 택일)을 정하면 해당시점 10년 전까지는 해지환급금을 일반상품 대비 30%만 적립한다. 이후 해지환급금이 매년 7%씩 10년간 단계적으로 늘어나 은퇴시점에는 일반 상품과 동일해진다.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는 크게 내렸다. 20~30대 고객이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기존 종신보험보다 20~30% 가량 보험료가 내려간다.

은퇴시점까지 보험을 잘 유지했다면 그 동안 쌓인 적립금의 3%를 장기유지보너스로 추가 적립해준다. 이렇게 쌓인 적립금은 노후준비가 필요한 은퇴 이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망보험금에서 최소 장례비 수준인 10%만 유지하고 나머지를 최대 20년 동안 생활자금으로 전환하여 받는 식이다. 중도에 생활자금 전환 취소나 변경도 가능하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팀장은 “장기 불황속에서 엄격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보험가입 여력이 부족한 젊은층에게 가성비는 물론이고 가격대비 심리적 만족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주계약 1억 원 이상부터 최고 3%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고객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