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펀드는 주로 5G 차세대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를 포함한 북미·아시아·유럽 전역의 5G 관련 하드웨어·케이블·반도체 생산업체 및 통신 서비스 사업자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통신장비를 내장하여 각종 기기 및 장치를 인터넷에 연결시키는 IoT 관련 기업에도 투자한다. 종목은 글로벌 운용사인 누버거 버먼(Neuberger Berman)의 리서치 자문으로 선정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른 5G의 잠재적인 수요증가에 주목하여 5G와 IoT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5G는 오는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국제표준규격 및 주파수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블루오션 사업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아 장기투자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8일부터 국민은행 전 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환헤지 여부에 따라 환헤지형(H)과 언헷지형(UH)으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