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연구원은 “작년 4분기매출액은 전년비 20% 증가한 1조6484억원, 영업이익은 53% 늘어난153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두산인프라코어 실적 개선을 이끌던 두산밥캣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이익률 높은 중형 판매량이 늘면서 좋은실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95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했다”며“특히 지난달 판매량 중 중형 비중이 32%로 지난 2년 평균 1월 중형 판매 비중인 28%를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 1분기실적은 매출 1조6722억원, 영업이익 1741억원으로 전망한다”며“중국 1~2월 합산 시장성장률이 전년 동월 대비 당사 추정치를상회한다면 중국 시장 성장에 기대감을 반영시켜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