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파에 술도 얼었다…하이트진로 “가급적 실내 보관”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2-02 11:29

소주 영하 17도·맥주 영하 4도서 얼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하이트진로는 최근 한파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소주가 동결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주류취급 시 주의사항’ 공문을 거래처에 발송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소주는 평균적으로 영하 17도, 맥주는 영하 4도 이하에서 언다. 일반적으로 유통과정 중 야외에 보관되는 주류는 올해와 같은 한파가 계속될 경우 가급적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겨울철 한파로 인해 유통과정 중 잦은 동결을 겪은 맥주에는 침전물이 생길 수 있다. 맥주에는 단백질과 폴리페놀 등이 용해돼 있는데 동결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해 침전물이 발생되기도 한다고 알려져있다.

또 소주를 석유류와 함께 보관하지 말 것을 회사 측은 조언했다. 유통과정 중 소주와 석유류를 같이 보관하거나, 석유류가 묻은 장갑‧헝겊 등이 소주류에 묻었을 경우 소주에서 석유냄새가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주류취급 관련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들이 안전하게 당사 제품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