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징주] 삼성전자, 액면분할 소식에도 강보합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도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01-31 17: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특징주] 삼성전자, 액면분할 소식에도 강보합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도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31일 액면분할 소식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0% 상승한 24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50대 1 액면분할 시행 공시 후 장 내내 오름세를 보였다. 한때 8.71% 급등한 270만7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거래대금은 약 3조3285억원, 거래량은 128만4714주를 기록했다.

그러나 장 후반에 들어서는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행진이 이어지자 삼성전자는 강보합권을 맴돌다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6155억원, 기관은 1132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기금이 1344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9시 19분 공시를 통해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 주식의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에서 100원이 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기준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증가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