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제철 임직원 자녀 30명이 제주도에서 장애 중·고생 30명과 함께하는‘H더불어하나’행사를 가졌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임직원 자녀 30명이 장애 중·고생 30명과 함께하는‘H더불어하나’행사를 가졌다.
‘H더불어하나’ 캠프는 현대제철이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 자녀들이 단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봉사캠프로 올해도 제주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다 만나 원정대’로 명명된 이번 캠프단은 조별·개별·짝꿍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제주 고유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감귤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H더불어하나’캠프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