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이 지난 26일 열린 '안전 생활화' 문화 확산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 생활화' 문화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과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팀장,일 현장소장 약 340여명이 참했다.
하석주 사장은 '안전 생활화'가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밝히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하 사장은 "안전 생활화는 작업에 앞선 안전 확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정확한 계획 수립과 이에 대한 실천만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몸소 실천하는 안전관리를 통해 사망사고 ZERO 금자탑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 여러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안전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안전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해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수준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안전문화 선도 우수 현장을 발굴, 육성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발전시키고 기술안전 관리체계의 확립을 통해 대형재해 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경영전략회의'도 이뤄졌다. 특히 호텔&서비스 BU장을 맡고 있는 송용덕 부회장도 참석하여 격려말로 참석자들의 사기를 북돋고, 품질경영을 통한 브랜드파워 제고, 준법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