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측은 “2016년보다 4.3% 증가한 수치”라며 “12월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해 100만대 가까이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2016년 대비 3.3% 증가한 430만 대를 인도했으며, 12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38,700대를 인도했다.
다음으로 북미와 남미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23.7% 늘어난 62만5100대, 52만1600대로 집계됐다.
폭스바겐 그룹 CEO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는 “지난 해 달성한 역대 최대 실적은 그룹의 모든 브랜드와 임직원의 탄탄한 팀워크 덕분”이라며 “2018년에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