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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취임…'종합금융그룹 도약' 선언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2-22 16:03 최종수정 : 2017-12-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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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이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우리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은행장(사진)이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1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손태승 신임 은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1899년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돼 118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은행의 은행장이 된 것에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글로벌 일류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직원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태승 행장은 3대 경영 방침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조직,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제시했다.

조직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건전한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인사 혁신과 영업문화 혁신을 통해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태승 행장은 기업가치를 높여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함으로써 내실있고 신뢰받는 은행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4대 경영목표로 손태승 행장은 국내부문의 균형있는 내실성장, 글로벌 부문의 질적성장, 디지털 선도은행 입지 강화, 고객과 상생하는 은행을 삼았다.

금융을 선도하는 수익성, 성장성, 혁신성 뿐만 아니라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손태승 행장은 ‘중심성성(衆心成成)’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여러 사람이 한 마음으로 일치단결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심히 일한만큼 인정받는 은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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