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는 업무용 모바일 택시결제서비스 티머니페이가 12월 기준 서비스 가입기엄 50여곳에 이르며 택시시장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티머니페이’는 별도 카드구매 없이 모바일 앱 설치 하나만으로 편리하게 택시결제를 할 수 있는 ‘택시전문 결제서비스’이다. 교통영역 최초 HCE(Host Card Emulation)를 적용했다. HCE란, 순수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기술이다.
택시사용내역을 전산데이터로 제공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법인카드 △영수증 △전표처리 없이 간편하게 업무용으로 택시 이용이 가능하고, 기업들은 △회계처리 간소화 △교통비 예산 사전관리 △업무택시 사용 투명화 등으로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이런 간편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주요 정부부처와 아시아나항공 등 많은 기업에서 티머니페이를 이용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를 극대화해 ‘업무용 택시’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 부문장은 “티머니페이가 출시 1년만에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업무 택시 시장에서 ‘직원은 편리하게, 회계처리는 간편하게, 비용절감까지!’를 강점으로 향후에도 더 좋은 택시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