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권오훈 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임직원들은 19일 서울시 중구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할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하나생명
권오훈 사장을 비롯한 하나생명 전 임직원은 이 날 중구 하나생명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200개를 만들어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는 쌀, 라면, 참치캔 등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담아 포장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카드와 함께 중구 지역 내의 형편이 어렵고 외로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매 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한 하나생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복나눔상자 만들기를 통해 연말에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생명 권오훈 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어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보험업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