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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가상화폐 가격, 반도체 현물가격에 단기 변수

박찬이 기자

cypark@

기사입력 : 2017-12-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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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미지 제공=픽사베이

비트코인./이미지 제공=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반도체 현물가격에 중요한 단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18년 메모리 가격에 대한 시장 불안이 높은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연구원은 12일 “향후 D램 반도체등 현물가격이 가상화폐 가격 동향에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가전망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이같은 입장은 최근 비트코인등 가상화폐 채굴기향 D램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PC, 스마트폰등 수요가 최근 크게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현물가격 안정세를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송명섭 연구원은 "가상화폐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적어도 단기적으로 채굴기향 출하가 유지되면서 DRAM 현물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만일 가상화폐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할 경우, 이미 판매된 채굴기향 DRAM이 시장에 중고 제품으로 재출하될 수 있다"며 "향후 현물 D램 반도체 가격 전망을 위해 가상화폐 가격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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