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사진제공= 한국씨티은행
2017 웹어워드코리아에서는 뉴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스마트앱어워드와 웹어워드코리아는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에 의해 한 해 소비자에게 선보인 웹사이트와 모바일앱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선정한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로그인만으로 모든 은행 업무가 가능하도록 한 뉴씨티모바일은 은행 앱을 사용하는 고객의 목적에 충실한 UI/UX를 구현하기 위하여 앱의 첫 화면을 과감하게 간편한 로그인 화면으로 대체했다. 최초 로그인 이후부터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고객이 보유한 전체 계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간편조회(스냅샷) 기능을 구현했다. 또 거래의 위험 수준에 따라 거래 인증 단계를 차등화해서 간단한 본인 계좌간 이체의 경우 인증서, 계좌비밀번호, 일회용비밀번호(OTP), ARS 인증을 통하지 않고도 이체가 가능하게 했다.
뉴씨티모바일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뉴인터넷뱅킹 서비스 역시 과거 은행 인터넷뱅킹의 관행을 타파하고 공인인증서가 없이도 로그인만으로 은행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반응형웹 기술을 전 페이지에 적용해서 고객이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운영체제, 브라우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우스가 아닌 손가락으로도 거래 처리가 가능하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시도했고, 로그인 첫 화면에서 자주 쓰는 기능 대부분을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