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지난 3일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자료=신영증권
이미지 확대보기2003년부터 시작된 ‘연탄나눔 행사’는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사내 봉사동호회 ‘희망나누기’를 주축으로 시작됐지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돼 이제는 신영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40여명의 임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손수 날랐다. 연탄은 사내 행사인 ‘사랑나눔 트레킹’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연탄 외에도 쌀 50포와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
신영증권은 연말 연탄 나눔 봉사 외에도 소외계층 봉사, 사랑나눔 트레킹, 국립공원 기부, 문화예술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예지애 IT센터 과장은 “연탄 나눔행사는 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며 “신영 가족의 온정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