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3회 FIA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엑스포는 아태지역 최대 파생상품 업계 행사로 매년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 브로커, 거래소 등 2000여명의 파생상품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파생상품 투자자 최대 밀집지역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요 기관 투자자의 거래 확대와 신규 투자자 유치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주요 글로벌 기관투자자와의 1대1 면담을 통해 기존 참가상품의 거래확대 및 신규상품 진입을 유도한다. 개별주식선물, 코스닥 150선물 등 최근 거래증가세에 있는 상품 및 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의 제도, 인프라 개선사항을 홍보했다.
헤지펀드, 자산운용사 및 글로벌 고빈도 투자자 등 다양한 유형의 신규투자자 유치를 위해 맞춤형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