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29일 실시한 정당 계약에서 85% 계약률을 기록한 현대산업개발 '부산 서면아이파크'. 사진=리얼투데이.
30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869가구 중 739가구의 계약이 완료됐다. 현재 예비당첨자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 안에 잔여 가구 선착순 특별추첨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부산 서면아이파크는 저층을 제외하고는 계약을 완료했다”며 “85%는 높은 계약률로 이르면 이번 주안에 완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진구 전포동 전포2-1 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난 13일 실시한 청약에서 1순위 마감돼 높은 계약률이 기대됐었다. 이 날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69가구 모집에 2만7117건이 청약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로 122.61 대 1이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다양한 입지적 장점과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지난달 10일 시행된 부산 조정대상지역 전매제한에 해당되지 않는 점,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