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3분기 은행·금융지주 총자본비율 "양호"...케뱅·카뱅·씨티 높아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30 06:06 최종수정 : 2017-11-30 07:06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3분기중 국내은행과 은행지주사의 총자본비율이 당기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해 지난 6월말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그러나, 총자본비율이 미국은행 수준보다 높고, 바젤Ⅲ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9월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5.40%, 13.29%, 12.72%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말 대비 총자본비율은 0.01%포인트 상승, 보통주자본비율은 -0.01%포인트 하락해 비슷한 수준인 반면, 기본자본비은 0.03%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이는 3분기 중 총자본증가율(2.39%)이 위험가중자산증가율(2.30%)과 비슷한 데 따른 효과다.

국내 은행 총자본은 5조2000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3조70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7000억원 및 인터넷 전문은행의 유상증자 6000억원 등 증가분이 반영됐다.

위험가중자산은 익스포져 증가 및 환율 상승 등에 따라 신용위험가중자산(27조6000억원)을 중심으로 32조5000억원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케이뱅크(25.19%), 카카오뱅크(24.04%), 씨티은행(19.03%)의 총자본비율이 높은 편이다. 수출입은행(12.81%), 전북은행(13.84%)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총자본비율은 바젤Ⅰ 자기자본비율을 의미한다.

한편 9월말 금융지주사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61%, 13.13%, 12.53%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말 대비 총자본비율은 -0.01%포인트 하락, 기본자본비율은 0.001%포인트 상승해 비슷한 반면, 보통주자본비율은 0.04%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이는 3분기 중 총자본이 2.75% 증가했으나, 익스포져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도 2.84% 함께 증가한 데 기인한다.

총자본은 당기순이익 2조8000억원 발생 등으로 3조5000억원 증가했다. 신용위험가중자산 15조3000억원을 중심으로 위험가중자산도 24조5000억원 증가했다.

금융지주사별로는 한국투자금융지주(16.32%), KB금융지주(15.37%)의 총자본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JB금융지주(12.34%), DGB금융지주(12.82%)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총자본비율은 바젤Ⅰ 자기자본비율을 의미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불확실성 등 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 최근 양호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내부 유보 확대 등 자본 확충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예탁원, 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 정규화 등 조직개편…김민수 신임 전무이사 선임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O)과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전무이사에는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예탁원(대표이사 사장 이윤수)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인프라 기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필요한 조직은 확대하되 유사 기능 조직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본부와 부서 수는 기존과 같은 8본부 32부 체계를 유지했다.성장혁신실·IT구축본부 신설…“디지털 전환 대응 강화”예탁원은 전략기획본부 내 성장혁신실을 신설했다. 성장혁신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예탁결 2 수익성·밸류업·AI 성과···'철옹성' 양종희 회장 대항마는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②] 현재 금융권에서는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재근 KB금융 글로벌·WM·SME부문장, 이창권 미래전략부문장, 김성현 CIB마켓부문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이재근 부문장은 리딩뱅크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정상화, WM·SME 전략을, 이창권 부문장은 지주 전략과 KB Pay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혁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김성현 부문장은 증권·CIB 경쟁력과 생산적금융 대응 역량이 장점으로 꼽히며, 이환주 행장은 은행·보험·지주 재무를 모두 경험한 균형 잡힌 경력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양종희 회장, 실적·밸류업 앞세운 연임 1순위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양종희 회장이다 3 KB금융 회장 숏리스트 발표 D-DAY···비은행·디지털 역량 '관건'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①]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가 오늘(3일) 오후 발표된다.올해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는 물론,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향후 3년 그룹을 이끌 리더의 조건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첫 분기점이다.이번 숏리스트 발표는 단순한 후보 압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금리 인하 국면과 포용금융 확대, 생산적금융 강화, 자본시장 호황, 디지털·AI 전환이 동시에 맞물린 상황에서 차기 회장은 예대마진 중심의 은행 경영을 넘어 그룹 차원의 자본배분과 비은행·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 전환 전략까지 꿰뚫어야 한다.검증 기간 늘린 KB···오늘 6인 숏리스트 발표KB금융 회추위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