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4일 잔여 70가구 특별추첨을 앞두고 있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컨소시엄 단지 '고덕아르테온'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27일 고덕아르테온 분양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실시한 예비당첨자 추첨 결과 약 1330가구 계약이 완료됐다.
고덕아르테온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1397가구 중 1330가구 계약에 성공했지만 잔여 70가구 정도가 발생했다”며 “다음달 1일 잔여가구 특별 추첨 공고 후 다음달 4일에 잔여세대에 대한 청약 접수를 받고, 그 다음날인 5일에 특별 추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난 14~16일 실시한 정당계약에서 90% 계약률을 기록해 완판이 기대됐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이 90% 이상 차지했고,분양가도 주변 단지 대비 저렴하다는 평가도 이를 뒷받침 했다.
그러나 예상 보다 많이 나온 부적격자 등으로 인해 완판에 이르지 못했다.
단지 분양가는 6억1434만~11억154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6억1434만~6억5355만원, 84㎡ 8억3421만~8억5784만원, 114㎡ 11억154만원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