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가치 헌법 반영 서명운동' 가두 캠페인에 나선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농협생명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시민들에게 핫팩과 두유를 나눠주며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호소했다. 가두 캠페인에 참여한 설계사들은 임직원들보다 상대적으로 농업가치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적었음에도 그 취지에 공감해 함께 거리로 나섰다.
향후 농협생명 설계사들은 고객을 만나는 활동 속에서 농업가치와 헌법 반영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1000만명 서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농협은 이달부터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치권, 기업, 대학생 등 사회 전반에서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27일 08시 기준 630만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란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 △농촌경관 및 환경 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 방지 △생태계 보전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농업가치가 가장 생소할 수 있는 곳이야말로 우리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설계사분들과 함께 강남의 거리로 나왔다”며 “헌법 반영이라는 중요한 과업을 완수할 때까지 국민들에게 농업가치를 활발히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