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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국내 첫 건설장비 옥션에 다국적 딜러 모여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11-26 12:26

동남아 등 신흥국 시장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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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건설장비 옥션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입찰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현대건설기계.

26일 건설장비 옥션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입찰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현대건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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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충북 음성에서 국내 첫 중고 건설장비 경매행사인 ‘현대건설기계 옥션(Auction)’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베트남, 홍콩, 대만, 파키스탄, 케냐, 칠레 등 주요 신흥 8개국의 대형 딜러 100여명을 비롯해 총 1000여 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현대건설기계와 두산, 볼보 등 주요 메이커의 중고장비 150여대가 모두 판매됐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옥션을 통해 중고 건설장비 시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신차 구매 선순환 구조의 플랫폼을 만들어 국내·외에서 신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고장비에 대한 수요도가 높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이들을 현대건설기계의 잠재 고객으로 만들겠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은 “다양하고 고품질 제품의 옥션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중고장비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를 만들고 신차 시장의 점유율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명품장비 출시와 함께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해 2023년까지 매출 7조원, 글로벌 5위를 달성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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