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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지진 피해 농업인·중소기업에 금융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1-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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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5일 경북 포항 등 금차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 등에 대해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말했다.

먼저 NH농협은행은 지진으로 피해를 본 농업인과 주민에 대해 최고 1억원,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금리도 최대 1%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기존 대출을 받고 있는 고객에 대해서는 만기연장을 해주고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도 12개월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농협생명·손해보험도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험료 및 보험계약대출금이자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한다. 보험금 청구절차를 간소화하고 손해액의 50%내에서 신속히 가지급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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