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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미얀마 시장 공략 위해 대규모 투자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14 08:27 최종수정 : 2017-11-14 08:39

전력생산기지 구축으로 선제적 대응

미얀마 공장 조감도. 사진=LS전선아시아.

미얀마 공장 조감도. 사진=LS전선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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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LS전선아시아가 미얀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4일(현지시간)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와 가온전선 윤재인 대표, 손태원LS-가온케이블미얀마(LSGM)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LS전선아시아는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가격 경쟁력과 고객 대응력을 갖춤으로써 전력 케이블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 5월 그룹 계열사인 가온전선과 합작해 총 1800만 달러(약 200억원)를 투자, 수도 양곤 남쪽 틸라와 경제특구에 LSGM(LS-Gaon Cable Myanmar)을 설립했다.

공장은 6만6000m²(20만평)의 부지에 1만9800m²(60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내년 11월 준공, 주로 전력 인프라용 가공 케이블과 빌딩, 주택에 사용되는 저전압(LV) 케이블 생산을 시작한다.

LS전선아시아는 미얀마 시장 확대를 위해 선재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력 케이블 시장은 연 평균 1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경제특구들을 중심으로 건설 경기가 활발하여 전력 케이블의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으나 5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는 “단계적 투자를 통해 고압(HV)과 중전압(MV) 케이블, 통신 케이블 등으로 사업을 확장, LS전선의 제2의 베트남 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S전선은 1996년 베트남에 진출, 20여 년 만에 현지 1위 종합전선회사로 자리 잡았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베트남 2개 법인의 지주사로 올해 매출이 지난 해 보다 20% 이상 상승,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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