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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3Q 영업익 304억 12.4%↑…해외사업 흑자전환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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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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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3Q 영업익 304억 12.4%↑…해외사업 흑자전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오쇼핑은 올 3분기(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4% 증가한 30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동기간 취급고는 889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해외 법인 주식 손상차손에 대한 기저효과로 2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2.4% 늘었다. 매출액은 2590억원으로 0.4% 증가했다.

취급고는 TV상품의 판매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TV 상품 부문은 계절가전 및 반복구매율이 높은 이미용품, 식품 부문을 중심으로 한 상품 포트폴리오 재구성 및 렌탈 상품 등의 확대와 멀티 상품화 전략을 통한 타채널 판매 증대의 결과로 전년 동기대비 19.7% 성장했다. T커머스의 취급고는 105% 증가한 5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분기 연속 전년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증가는 패션, 식품 등 단독상품 판매를 통한 이익 증대와 함께 판매관리비의 효율적 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부문 순이익은 143억원 적자에서 132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해외 지분법 영업손익 또한 작년 동기 대비 37억원 적자에서 12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60%의 취급고 성장을 기록했으며 멕시코는 19%, 태국과 베트남 역시 각각 17%씩 늘었다.

정명찬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은 “3분기는 TV상품이 성장을 견인하며 외형과 수익이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보였다”며 “성수기를 맞은 패션 및 계절상품의 판매를 강화하는 등 차별적 상품 경쟁력으로 4분기에도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료=CJ오쇼핑

자료=CJ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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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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