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은 올해 들어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 128억원, 2분기 216억원을 기록하는 등 현재 427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수주는 토목환경과 건축의 고른 수주로 3분기까지 1조5000억원을 수주했다. 도정사업에서는 7000억원 등 4분기 대규모 수주가 집중돼 1조3000억원의 추가 수주가 예상돼 연간 목표인 2조8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두산건설은 전망이다.
특히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연료전지 사업의 첫 수주(광주 EIG, 9월)가 이뤄져 향후 본격적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협의가 진행 중인 연료전지 사업의 규모는 광주 상무지구 등 4700억원 수준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