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빅스포)’에서 돈 탭스콧(Don Tapscott) 탭스콧그룹 최고경영자(CEO)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블록체인과 에너지산업의 전망 대해 강연을 하고있다. 사진=유명환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빅스포)’에서 미래학자 돈 탭스콧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블록체인과 에너지산업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탭스콧은 탭스콧 그룹의 CEO이며, 트렌트 대학의 총장이다. 세계경제포럼 멤버이자 가장 주목받는 미래학자로 ‘위키노믹스’, ‘블록체인 혁명’, ‘디지털 네이티브’ 등 글로벌 베스트셀러 저술로 디지털 기술이 사회에 가져오는 변화와 미래에 대한 냉철한 시각을 제시해왔다.
돈 탭스콧은 “세계적인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안에서 에너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고 기술의 트렌드와 융합방향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이 세상을 지배한 것처럼 앞으로는 블록체인이 30년 이상 지배할 것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했다”면서 “블록체인은 파괴적인 기술로 금융은 물론 의료, 교육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