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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15조 5104억원... 전월 比 42.3% 증가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31 13:30

[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올해 9월 주식과 회사채 발행 실적이 증가한 영향으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이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9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 달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15조 5,104억원으로 전월(10조 8966억원) 대비 4조 6138억원(42.3%) 증가했다.

주식발행은 2784억원(71.5%)이 증가했고 회사채 발행도 4조 3,354억원(41.3%) 각각 늘었다. 주식 발행의 경우 기업 공개(IPO)가 11건으로 총 3652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7건, 1355억원) 대비 2297억원(169.5%↑)이 늘었다.이는 모두 코스닥 기업 발행에서 기인한다.

유상증자는 총 8건(3,025억원)으로 전월(6건, 2538억원) 대비 19.2% 증가했다. 일진머티리얼즈, 미래아이앤지 등 코스피 기업과 코렌, KD건설등 코스닥 기업이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회사채의 경우 일반회사채는 총 37건으로 3조 361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215건, 1조 3890억원) 대비 1조 9720억원으로 큰 폭(142%)으로 증가했다. 특히 9월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대규모발행(5,000억원)등으로 발행금액이 컸으며 10월에 있을 추석연휴에 대비한 A등급 이상 발행이 크게 늘었으나 BBB등급 이하는 감소했다.

금융채는 215건으로 10조1198억원 규모였다. 전월(7조 8838억원) 대비 2조2360억원 증가했다. 이는 금융지주채, 은행채, 기타 금융채 발행이 모두 증가한데 기인한다. 금융지주채와 은행채 발행은 각각 4.2%와 24.7%증가했다. 신용카드사 ·할부금융사·증권사등 기타 금융채도 35.6%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41조 7048억원으로 전월(436조 5040억원) 대비 5조 2,008억원(1.2%↑)이 증가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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