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文정부 첫 국감] 김해영 “거래소 공식행사 서울지역 81% 편중” 지적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30 13:51

최근 5년간 서울 89건·40억, 부산 21건·5.8억

자료=김해영 의원실

자료=김해영 의원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래소 공식행사가 서울에 편중됐다고 지적했다.

30일 김해영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내·외부 행사개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2017년 9월까지 부산(본사)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 거래소 행사 총 110건 중 21건(19%)만이 부산지역에서 열렸고, 나머지 89건(81%)은 서울지역에서 열렸다.

거래소는 2005년 1월 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코스닥 위원회, 코스닥증권시장 등 4개 기관이 통합돼 본사를 부산광역시로 이전, 현재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위치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 9월까지 서울·부산 공동행사 및 해외·지방에서 열린 행사를 제외하면, 총 110건의 행사를 본사가 있는 부산 또는 사옥을 둔 서울에서 개최했다. 그런데 그 중 81%인 89건이 서울지역에서 열렸고, 나머지 21건(19%)만이 부산지역에서 열렸다. 또한 같은 기간 사용된 총예산 약 46억원 중 87%를 차지하는 약 40억원이 서울지역에서 쓰여졌고, 부산지역에서는 약 5억8000만원(13%)만이 집행됐다.

김해영 의원 측은 거래소가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간 정규직 신규채용 시 부산지역 인재를 선발하는 비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12.9%(4명)이던 부산인재 비중은 2014년 7.5%(3명), 2015년 4.2%(1명), 2016년 8.0%(2명), 2017년 2.9%(1명)까지 낮아졌다.

신규채용 비정규직 중 부산인재 비중은 2013년 32.3%(32명)에서 2014년 34.8%(24명)로 증가했다가 2015년 32.1%(17명), 2016년 30.2%(23명)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7년 39.5%(17명)으로 다시 늘었다.

김해영 의원은 “2009년 이후 정부가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지만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거래소는 지역발전에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 이전 금융기관들의 맏형으로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