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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실적 안정성에 주가 전망 긍정적-하이투자증권

박찬이 기자

cypark@

기사입력 : 2017-10-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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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만도가 견고한 실적을 보였다며 긍정적 주가 전망을 30일 내놓았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연구원은 "만도의 매출액은 하이투자증권의 추정치 133조원을 소폭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은 하이투자증권의 추정치 540억원을 훌쩍 넘어서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만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135조원을, 영업이익률은 4.6%증가해 영업이익이 619억원을 기록했다.

고 연구원은 이를 두고 "글로벌 업체로서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고부가 ADAS 빠른 성장 및 우호적 환율이 만들어낸 건강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특히 만도가 대부분 부품사들이 완성차 부진으로 큰 충격을 받은 중국시장에서 로컬 업체인 길리, 장안, 장성 등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며 완충작용을 해낸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만도가 4분기에는 3분기의 견고한 실적에 기대어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6.5% 감소한 159조원, 영업이익은 79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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