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1조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9% 줄었다.
증권결제대금 일평균의 87.0%를 차지하는 채권기관결제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8조8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7.9%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5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이 직전 분기 대비 7.0%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줄어들었다.
3분기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7% 줄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