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가나다순)
은행연합회는 오는 26일 강원도 평창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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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참석하는 은행권 평창올림픽 기부 협약 체결식에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 등 다수 은행장이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이사회는 은행권의 평창 동계올림픽 200억원 기부 관련 안건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나, 차기 회장을 뽑는 일정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차기 회장을 별도의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지 않고 이사회 내에서 선출하기로 공식화했다. 이사회가 사실상의 회추위 역할을 맡아 그동안 '낙하산 논란'을 줄이면서 투명성과 정당성을 높이는 방식을 택했다.
은행연합회는 10월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을 추천하고 구체적 방안과 세부 일정을 마련한 뒤, 이후 두 세 차례 이사회 회의를 추가로 거쳐 내달 총회에서 낙점할 방침이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민간 출신이냐, 관료 출신이냐가 관심사다.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 기치가 높았던 이유로 민간 출신에 힘이 실렸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에는 대관 능력이 뛰어난 관료 출신에 무게를 두는 설도 나온다. 은행연합회가 설립된 1984년 이후 현재까지 회장직을 지낸 11명 중 순수 민간 은행장 출신은 현 하영구 회장까지 3명이고 나머지는 경제 관료 출신이다.
차기 회장 후보군 중 관료 출신으로는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사진 첫 번째)와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사진 가장 오른쪽)이 하마평에 주로 오르내리고 있다. 김창록 전 총재는 노무현 정부 때 금융감독원 부원장, 산업은행 총재를 지냈다. 윤용로 전 행장의 경우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과 외환은행장까지 민관(民官)을 다 경험한 인사다. 민간 후보군에서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현 우리은행 사외이사)(사진 가운데),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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