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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순이익 8988억…지배구조 안정화 노력 지속-미래에셋대우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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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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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순이익 8988억…지배구조 안정화 노력 지속-미래에셋대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24일 KB금융지주에 대해 지배구조 안정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투자자들에게는 회장 선임 이슈가 관심사였는데 긍정적 평가를 받아온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연임으로 사실상 확정됐다”며 “지난 3년간의 임기 중 KB금융은, 자산 건전성이 강화됐고, 비은행 인수·합병(M&A)에 성공,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으로 이익 창출력이 증진됐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KB금융의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2% 상승한 8988억원으로 블룸버그 8355억원, 에프앤가이드 8703억원 등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KB손해보험 지분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1210억원이 있었던 것에 비해 3분기에는 특기할 만한 일회성 이익이 없음에도 약 9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및 대출자산 위주로 편중된 자산 포트폴리오를 해외와 유가증권 등으로 분산해 국내 대출자산 장기 성장성 한계를 극복할 체력을 갖추고, 조직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높여가기를 기대한다”며 “그룹 내 계열사간의 적극적 연계 영업 등에 힘입어 비은행 자회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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