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사진=KDB산업은행

이 회장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낙하산이면 어떻고, 이니면 어떤가" "다만 적임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도 물었다. 또 "나는 이 회장이 적임자라고 생각하는데, 문재인 정부와의 관계는 어떠냐"고 질의했다.
이에 이 회장은 이에 이 회장은 "정권의 철학을 공유하는 것과 정권에 맹목적으로 충성하는 것은 180도 다르다"며 "나는 철학은 공유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유의동 바른정당 의원의 질의에도 "저는 전문성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낙하산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 정책 금융기관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누가 봐도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