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2일 열린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한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부스. 호텔신라 제공
제주음식박람회는 제주시가 지역 향토음식을 알리기 위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됐다.
호텔신라는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부스를 운영하며 제주 향토음식인 ‘보말죽’과 ‘돔베고기’, 한라산을 형상화한 이색메뉴 ‘블루베리’ 피자 등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행사 기간 맛있는 제주만들기 부스에는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베이커리 메뉴 시식과 전통차 시음 행사 등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호텔신라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방송사 JIBS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영세 음식사업자들에게 호텔이 보유한 조리법과 서비스 교육,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1호점 ‘신성할망식당’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개의 식당이 재개장 했으며 오는 12월에는 19호점이 재개장 예정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