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축제 한복 패션쇼. 호텔신라 제공
지난 21일 열린 역사 문화축제인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가을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50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역사‧교육 프로그램 행사장 앞은 주말을 맞아 자녀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각자성석 탁본체험’과 ‘청사초롱 순성놀이’, ‘한양도성 해설가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부터 새롭게 열린 ‘금난새와 함께하는 성곽길 음악회’과 ’한복 패션쇼’, ‘청사초롱 순성놀이’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산성곽길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역사탐방길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