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8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주주에 보통주 1주당 2472원씩 총 350억원을 결산 배당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배당 성향은 25.08%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배당 계획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의 지급여력(RBC)비율은 253%에서 244.5%로 8.5%p 낮아질 전망이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상법상 배당 가능 금액과 자본적정성 수준을 고려해 배당금을 산정했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