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 ‘봉래원’ 선정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9-11 09:11

임직원 재능기부 통해 영세 자영업자 재기 발판 제공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호텔신라

자료=호텔신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호텔신라가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19번째 식당으로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봉래원’ 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제주지역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조리법·손님 응대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생프로그램이다.

19번째 식당으로 선정된 ‘봉래원’은 박보순(남·57세) 씨가 2015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짬뽕과 탕수육 등을 주메뉴로 일평균 15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15평 규모의 영세한 중식당이다.

영업주 박 씨는 2004년에 제주도로 내려와 중식당을 운영하는 친척을 도와 서빙을 하다가 지금의 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전문적인 조리 방법을 배워 본 적이 없어 매출이 부진해 어려운 가정형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박 씨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던 중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운영과 성공사례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향후 식당 주인과의 면담과 주변 상권 조사를 통해 19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새롭게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호텔의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도 실시해 오는 11월에 재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로 재개장한 음식점은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